구스다운 이불 고르는 방법 딱 이 5가지만 체크하세요

구스다운 이불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해당 내용은 제가 과거에 해외직구를 해볼려고 정말 상세히 공부했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공부한거는 많지만 핵심 내용만 골라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거만 조금 보시면 이제 어디서 구스다운 이불 잘 안다는 소리 들으실 겁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지인들에게 많이 알려 드렸고, “엄청 도움된다”는 말을 많이 들은 내용입니다. 구스다운이 들어가는 패딩, 토퍼 등에도 다 적용되는 내용이니 꼭 봐주세요. 아래 글에 더 자세하게 적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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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다운 이불 고르는 방법

좋고 평생 쓸 수 있는 구스다운 이불을 고르시려면 총 5가지 항목만 보시면 됩니다.

1. 필파워

필파워는 따뜻한 구스다운 이불을 고를 때 꼭 봐야하는 요소입니다. 이 필파워가 구스다운 이불이 얼마나 따뜻한지 알려주는 요소기 때문이죠.

세상에서 가장 열 차단이 잘 된다고 알려진 것이 공기입니다. 구스다운이 따뜻한 이유는 이 털 사이 사이에 공기가 차면서 열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게 붙잡아 두기 때문에 따뜻한 겁니다. 즉 공기층이 잘 생기는 구스다운이 따뜻하다는 말이죠.

필파워는 눌린 구스다운이 다시 부풀어 오르는 파워를 측정한 겁니다. 1온스의 구스다운이 24시간 동안 얼마나 부풀어 오르는지를 측정해서 FP라는 단위를 사용해 표시하고 있죠. 구스다운이 잘 부풀어 오른다는 것은 그 사이 사이에 공기층이 크게 자리를 잡는다는 뜻이고 이 공기층이 열이 배출되는 것을 차단하여 따뜻해지는 원리인거죠.

‘다 알겠는데 그래서 멀 어쩌라는 거야’ 생각이 드실겁니다. 심플하게 말씀 드릴께요. 구스다운 이불을 고르실 때는 최소 600FP 이상의 제품을 고르세요. 그 밑으로는 구스다운 이불로서는 아쉬운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필파워는 구스다운 이불말고도 패딩/침낭을 고를 때 도움이 됩니다. 고급 제품들은 800FP까지 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겨울에 입고 다니면서 땀이 나는 극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이죠. 그만큼 가격이 비쌉니다. 이불은 600FP를 기준으로 두시고 패딩 등은 700FP 이상이 정말 따뜻하게 느껴지실 겁니다.

구스다운 이불 고르는 방법

2. 깃털과 솜털의 비유

구스다운 이불을 고르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게 이 솜털과 깃털의 비율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구스다운이라고 하는 기능의 대다수는 이 솜털의 기능이고 깃털은 거의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구스다운 토퍼에는 깃털이 다량 함유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솜털이 깃털보다 비싸며 고급 구스다운 이불일수록 솜털 비율이 높습니다. 해외직구로 구스다운 이불을 구매하실려는 분들은 해외에 표기가 안 된 곳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해외에서는 애초에 솜털 비율이 75%가 넘어야 다운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기 때문이죠. 다운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면 75%는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솜털과 깃털 비율은 어떻게 보는게 좋냐를 바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기준은 솜털 80% 깃털 20%가 최소입니다. 솜털 비율이 80%보다 적은 제품은 고르지 마세요. 프리미엄 제품으로 갈수록 이 비율이 높아지는 것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구스다운 원산지

과거에 엄청 비쌌던 구스다운이 최근에는 저렴한 구스다운 제품이 이불, 패딩 등에서 많아진 이유는 중국산 구스다운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라 품질이 나쁘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추운 곳에 사는 구스에서 수집한 털이 보온성 뿐 아니라 털의 품질 자체가 높습니다. 구스다운 원산지 3대장은 시벨리안 구스, 헝가리안 구스, 캐나다 구스 이 3곳입니다.

이 3곳이 원산지인 구스다운을 고르면 실패할 확률은 확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주제가 좋은 구스다운을 고르는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오하게 말씀 드리자면 이 3곳 구스다운이 들어간 제품으로 구매하세요.

추가로 hand harvest라고 적혀 있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는 자연적으로 떨어진 털만으로 만든 구스다운으로 가장 동물 윤리적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스다운으로 유명한 캐나다 구스도 이런 구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해진게 대표적입니다. 다만, 가격은 비싸집니다.

4. 부피

아무리 좋은 원산지의 높은 필파워의 구스다운을 썻다고 해도 조금만 들어가 있다면 당연히 좋을 수 없죠. 다음으로 구스다운 이불을 고를 때 봐야하는 것은 부피입니다. 40온스가 1kg가 조금 넘는데, 저는 이 정도를 추천 드립니다.

구스다운이 아무래도 방한 효과를 기대하고 쓰는 분이 많아서 두꺼운 제품도 많은데 60온스까지 가면 1.7정도 되기 때문에 구스다운치고도 무겁고, 우리나라에서는 덥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체질과 집의 환경을 고려서 부피를 선택하세요.

5. 외피

구스다운의 최대 단점이라면 털이 중간중간 뽑힌다는 겁니다. 아무리 꼼꼼히 바느질한 브랜드라도 일부의 털빠짐 현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털 빠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프루프 작업이 들어간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제품은 구스다운의 역할을 못하는 제품입니다.

구스다운은 열만 품는 것이 아니라 땀을 흡수하고 배출해주기 때문에 너무 더운 곳이 아니라면 여름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워터 프루프 처리가 되어 있으면 이런 기능을 전혀 못 쓰기 때문에 그냥 가벼운 이불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 코팅은 비닐로 내부를 덮는 느낌이라 만져봤을 때 ‘바스락 바스락’하는 소음이 납니다.

외피를 고르실 때는 실이 얇을수록 촘촘하고 부드러워서 깃털 빠짐이 적습니다. 하지만 실이 얇아질수록 부드럽지만 내구성은 떨어지기 때문 얇기만한 제품은 별로입니다.

외피는 120수 이상에서 240수 사이로 적당한 제품을 고르시길 추천 드립니다.

구스다운 이불 장점

그럼 구스다운은 이불을 왜 써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가볍다

겨울 이불은 따뜻하지만 매우 두껍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가위에 눌릴만큼 무거운게 사실이죠. 구스다운은 그 이상 따뜻하지만 무게는 매우 가볍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20년 이상 구스다운 이불만 쓰고 있는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2. 여름에도 쓸 수 있다

구스다운 이불은 거의 4계절 사용이 가능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흡습 배출을 통해 온도나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이죠.

구스다운 이불 단점

1. 털 빠짐

첫 번째는 역시 털빠짐입니다. 심할 때는 상당히 빠지기 때문에 관리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개한 것처럼 적당한 외피를 골라서 조금이라도 털빠짐을 줄이는게 필요합니다.

2. 가격

요즘 저가 제품도 많이 출시했지만 좋은 구스다운 제품을 구하려면 상당한 비용을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구스다운 제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꽤 비싼 제품을 마음 먹고 사는 것일테니 위에 말씀 드린 사항들 꼼꼼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세요. 해외구매를 통해 비용을 세이브하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아마존을 통해 구스다운 이불을 직구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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