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매니아 10년차가 편한 신발 TOP3를 추천해 드립니다. 신발 스니커즈 운동화 취미를 오래 가지고 있다보면 처음에는 이쁜 신발에서 유니크한 신발로 그리고 마지막은 편한 신발로 종착되게 됩니다. 지금까지 200켤레 이상 신발을 구매하면서 ‘정말 편하다’ 느낀 신발 3가지만 딱 골라서 추천 드리겠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편한 신발 추천 기준
세상에는 다양한 편한 신발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편함의 종류는 여러모로 다릅니다. 어떤 신발은 쿠션이 엄청 좋고 반발력이 좋아서 걸을 때 구름을 걷는 느낌이 나는 신발이 있습니다. 또 어떤 신발은 쿠션이 부드럽거나 하지 않아서 편한지 잘 모르겠는데 그 신발만 신으면 많이 걸어도 몸이 편안한 신발도 있습니다. 그래서 편한 신발 추천 전에 어떤 기준에서 이 신발들을 편한 신발로 추천하는지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몸과 발이 편해야 합니다.
매장에서 신어보고 엄청 편하다 싶어서 샀습니다. 그런데 그 신발을 신은 날은 이상하게 저녁에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분명 발이 아프거나 발바닥이 불편한 부분은 없는데 몸이 피곤하죠. 발편한 신발은 많지만 몸까지 편한 신발은 많지 않습니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시리즈가 이에 해당하는데 신발은 쿠션이 좋고 편한데 과한 쿠셔닝이 오히려 무릎이나 허리에는 부담을 주는 경우입니다. 무릎과 허리가 건강하고 근육 발달도 잘해 있는 분들은 잘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편한 신발을 찾는 분들은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감안해서 골랐습니다. 사실 제 주변 몸 건강한 분들은 반스도 편하게 신습니다.
오래 걸어도 편해야 합니다.
활동량이 적은 날에 편한 신발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냥 적당한 쿠셔닝과 기능성을 갖추면 다 가능한 일이죠. 이 글에 추천하는 편한 신발은 날 좋은 날 오랜 산책을 했을 때도 편한 신발로 선정했습니다.
가격은 배제했습니다.
편한 신발은 해당 신발의 고유 기술들이 집약되어 있는 프리미엄 신발이 다수입니다. 가성비 신발 중에 편한 신발은 존재하지만 기준에 다 맞을 정도의 신발은 거의 없습니다. 10만원대나 그 이하 수준에서 편한 신발을 찾으신다면 아래 글에 정리 되어 있습니다.
편한 신발 추천 TOP3
본론으로 들어가 편한 신발 3가지 추천 시작하겠습니다. 이 순서는 순위는 아닙니다. 이 세 가지 신발은 모두 추천할 수 있는 신발로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신발은 있을테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거의 100% 만족한 신발입니다. 발편한 운동화 순위는 아니지만 200켤레 이상 신어본 기준 제일 편한 신발만 선별했습니다.
1. 뉴발란스 992 or 993
스티브 잡스 신발로 유명하죠. 첫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신발은 뉴발란스 992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신발 중 하나입니다. 3가지 색을 구매해서 돌려 신을 정도죠.
뉴발란스 992가 정말 편한 신발로 추천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다. 제가 한 달동안 다양한 신발로 1일 2만보씩 걸었던 경험때문입니다. 다이어트겸 개인적인 궁금증에 1일 2만보를 진행했었습니다.
그 전까지 편하다고 느낀 여러 신발을 다 신고 돌아봤지만 저녁에 가장 몸이 피로하지 않았던 신발은 뉴발란스 992였습니다.
뉴발란스에서 프리미엄 라인으로 불리는 990라인이 대부분은 이렇게 편한데 그 중에서도 992가 저는 가장 편했습니다. 순위를 따져보자면 991 > 990 > 992,993 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뉴발란스 992 대체재로 불리는 993 같은 경우도 오히려 더 좋은 기술이 더 들어가서 편하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건 제가 주변 매니아들과 얘기해도 갈리는 부분으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사람마다 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뉴발란스 992는 현재 리셀가가 엄청 붙어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993을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명한 패션 유튜버 최겨울님은 ‘뉴발란스 991이 엄청 편하다’ 말씀하셨는데 저도 나쁘지는 않지만 이건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기에는 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딱딱해서 불편했다는 분들도 많으니 참고해 주세요.
특히 오래 서있어도 편한 신발을 찾으신다면 오늘 추천 드리는 신발 중에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입니다.

2. 나이키 줌 보메로5
편한 신발 추천 TOP3를 떠올리다 보니 의도치 않게 3가지 신발이 모두 다른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나이키는 줌 보메로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나이키는 정말 많은 쿠셔닝 종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어 시리즈, 리액트 시리즈, 줌 시리즈 등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저는 줌 쿠셔닝을 우선 가장 편한 신발 쿠셔닝으로 뽑고 싶습니다.
리액트 시리즈는 상당히 말랑한 쿠셔닝이라 무릎 안정성이 떨어지고 은근히 몸 전체에 피로도를 느끼게 해주는 신발입니다. 줌 시리즈는 반발력도 좋으면서도 안정성도 가지고 있어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줌 시리즈는 주로 러닝화에 쓰이고 있는데 러닝을 좋아하신다면 줌 시리즈 런닝화 만족하실 겁니다.
다만 줌 시리즈 러닝화는 일상화로는 반발력이 과하거나 다소 안정성이 떨어져서 일상화로 가장 편한 것은 줌 보메로5 시리즈입니다. 제가 이 신발을 처음 접한거는 어콜드월 줌 보메로5 콜라보 모델을 통해서였습니다.
패션화로 구매했는데 너무 편해서 이후에 출시한 줌 보메로 일반화 모델까지 여러족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최근에 여러색으로 줌 보메로 모델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택권이 넓은 것 또한 장점이 되겠네요. 일부 모델은 리셀도 붙어 있기 때문에 감안하셔야 합니다.

3. 아식스 젤카야노14
아식스는 편한신발 브랜드로 유명하죠. 특히 다른 브랜드와 달리 아시아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아시아 사람들의 발에 잘 맞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발볼이 넓은 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브랜드죠. 최근에는 패션화로도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아식스의 핵심기술이라면 젤 기술인데 이 젤의 단점이라면 무겁다는 점이죠. 아식스 신발 중 가장 젤이 많이 포함된 신발은 아식스 젤 360 제품입니다. 젤이 360도로 들어갔다는 뜻입니다. 그 다음은 젤180으로 반정도 들어갔다고 보면 됩니다.
아식스 젤180은 안 신어봤지만 젤360을 겪어봤을 때 생각보다 편한 느낌은 덜했습니다. 무게가 있고 애매한 쿠셔닝이었죠. 아식스에서 가장 편했던 신발은 젤카야노14입니다. 정말 유명한 제품이죠.
현재 인기를 끄는 제품과는 조금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식스 디자인은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편하면서도 어느정도 요즘 느낌도 낼 수 있는 신발로 추천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