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I, TBD 이게 다 먼 뜻이지? 회사에 입사하고 당황하신 분들 많을 겁니다. 사무 업무 종사자들 사이에서는 흔하게 쓰이는 업무용어들 다 정리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회사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알려 드릴께요.
신입사원이 알아두면 좋은 업무용어 11가지
업무용어 1. CC
회사생활을 하면 생각보다 메일을 많이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많은 업무들을 메일을 통해 주고 받게 되죠. 특히, 외부 클라이언트가 있는 경우 메일 업무의 비중이 높습니다. CC는 참조라는 뜻으로 메일에 보면 받는 사람과 참조/숨은참조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받는 사람은 말 그대로 이 메일을 받는 사람이고, 참조(CC)는 이 메일이 보내졌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함께 확인할 사람들입니다. 보통은 팀 메일을 CC하거나 보통 자신들의 상사 등을 참조하게 됩니다. 그리고 참조하는 사람을 받는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것이 숨은참조(BCC)입니다.
참조가 CC라는 것을 알았는데요. 그럼 어떻게 사용되고 있을까요?
“OO씨, OO거래처에 발주 메일 보낼 때 나 씨씨(CC)걸어줘”
“그 메일 나 씨씨 안 걸었어?”
“대리님 메일에 씨씨 걸었습니다. 확인 부탁 드립니다.”
이런식으로 씨씨라고 사용합니다. 그냥 참조라고해도 됩니다. 다만 씨씨가 먼지 모르면 못 알아듣겠죠? 자주 쓰이는 표현이니 꼭 알아두세요.
업무용어 2. FYI
이것도 많이 쓰이는 표현입니다. 보통 메일 처음이나 끝에 FYI라고 남겨 놓거나 메신저 끝에 남겨 놓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뜻은 For Your Information의 약자입니다. 즉 참고하라고 알려주는 정보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업계 트렌드를 들었거나 경쟁사 동향 등을 들었을 때 자신의 팀에 공유하면서 남기는거죠. 정보차 공유합니다.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말 뜻에서 느껴지겠지만, 대단한 중요한 정보에도 쓸 수 있지만 흔히는 “알아두면 좋은,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할 때 주로 쓰입니다.
사용은 FYI를 쓰고 밑에 정보를 남기거나, 정보를 남기고 끝에 FYI를 남기면 됩니다.
이번에 나스미디어에 나온 20대 여성 트렌드입니다 FYI
이런식으로 말이죠. 에프와이아이 이런식으로 말로 쓰지는 않고, 메일/메신저 등의 글로 남길 때만 쓰니 “시장조사 자료 공유합니다 에프와이아이” 이런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업무용어 3. FU (팔로업)
FU도 상당히 많이 쓰는 용어 중에 하나입니다. FU라고도 하지만 팔로업이라고 더 많이 씁니다. FU라고는 메일에 많이 남기죠.
FU는 Follow up의 약자로 후속조치라는 뜻입니다.
후속조치라고 하면 안 와닿는데, 어떤 업무를 팔로업한다고 하면 ‘그 업무는 내가 그 업무를 지속 체크하면서 처리하겠다’라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합니다.
“고길동씨 그 업무 계속 팔로업(F/U)해 줘”
“팀장님 그 업무는 제가 팔로업 중입니다.”
위와 같이 쓰입니다. 정말 많이 흔히 쓰이는 용어이기 때문에 잘 배우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다른 얘기지만 자신이 맡은 업무를 끝까지 팔로업 잘하는 직원은 어디서든 사랑 받습니다.
업무용어 4. R&R (알앤알)
팔로업만큼이나 많이 쓰이는 표현이 R&R입니다.
R&R(알앤알)은 Role and Responsibilities의 약자로 즉 역할과 책임이라는 뜻입니다. 팀 안에서 회사 안에서 서로 업무를 나누는 부분을 뜻하죠. 설명보다 실제 어떻게 쓰이는지를 보시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팀장님 그 업무는 저희 팀 R&R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이 업무는 우리 팀 업무가 아니다.
“각자 자기 알앤알에 맞춰 처리해주세요”
> 각자 자기 맡은 바대로 업무리를 처리해라.
이런식으로 쓰입니다. 업무 R&R을 따지는 사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지만, 회사에서 그런거 계속 따지다보면 계속 제자리에 있을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고 싶다면, 알앤알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단, 오지랖은 안 좋습니다.
업무용어 5. ASAP
요즘은 너무 흔하게 쓰여서 회사생활을 하지 않아도 아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ASAP는 아쌉이라고 발음하며 As Soon As Possible의 약자입니다. 가능한 빨리라는 뜻입니다.
아쌉은 메신저/메일 실제 말로도 흔하게 쓰입니다. 예시를 통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고길동씨 전에 말했던 건 아쌉으로도 좀 처리해줘”
“대리님 죄송한데 이거 아쌉건이라 먼저 처리 가능할까요?”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는 급건 메일 보낼 때 [급건] 또는 [ASAP]이라고 남기기도 합니다. 제가 받아 본 가장 강렬한 아쌉은 메일에 빨간색 50폰트 정도로 ASAP 이렇게 써 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급한가보다 하는게 즉각 전달이 됐습니다. 이런식으로요.

업무용어 6. PM
PM은 Project Manager의 약자로 해당 프로젝트의 결정을 하는 책임자를 뜻합니다.
“이 일 PM이 누구야?”
“PM 맡아서 해볼 수 있겠어?” > 담당해볼 수 있겠냐?
위와 같이 흔하게 사용합니다.
업무용어 7. TFT
TFT는 Task Force Team으로 특별한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팀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팀에서 맞는 인원을 차출하여 TFT을 구성하게 되죠. 위의 PM까지 엮어보면 새로운 “TFT의 PM을 맡게 됐다”와 같은 식이 될 수 있습니다.
팀으로 한정 짓지 않고 TF라고 더 자주 쓰입니다.
“TF가 필요하겠는데?”
“TF 꾸릴려면 PM이 필요한데 누가 맡는게 좋을까요?”
이런 식으로 쓰이고, TF를 구성하는 것을 구성한다고도 하지만 ‘TF를 꾸린다’라는 표현을 잘 사용합니다.
업무용어 8. RFP
RFP는 Request For Proposal의 약자로 주로 클라이언트쪽에서 에이전시쪽으로 보내는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팀에서 대행사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제안을 받고 싶은 내용과 해당 제안에 필요한 정보 등을 요약 정리한 문서라고 보면 됩니다. 제안요청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RFP를 최대한 자세하고 친절하게 작성하는 것도 일 잘하는 사람으로 대외적으로 평가 받는 길이 되니 항상 신경 쓰세요.
업무용어 9. ROI/ROAS
ROI는 Return On Investment의 약자로 쉽게 말해 수익을 뜻합니다. ROAS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매출대비 광고비의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매출/광고비]를 하기 때문에 ROAS 100%면 딱 광고비만큼의 매출만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여기까지는 업무에서 정말 많이 쓰이는 용어들이고, 이 이후건들은 일반 회사보다는 외국계 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것들입니다. 과거에 외국계 회사들과 많이 일을 하면서 봤었고, 국내 회사는 잘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업무용어 10. 업무용어 RSVP
이 말은 그냥 답 달라는 겁니다.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안 오고 있을 때 재 확인 메일을 보내면서 아래에 남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용어 11. 업무용어 BCC
위에 말했지만 숨은 참조라는 뜻입니다. CC걸어줘는 많이 얘기하지만 BCC(비씨씨)라고는 잘 하지 않습니다. “숨은참조로 걸어줘”라고 숨은 참조라는 말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업무관련 약자, 자주 쓰는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래 글에는 집에서 스트레스 풀어주는 식물 정리한 글이 있으니 꼭 보세요.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